천안과학산업진흥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협약 체결
진흥원 포함 10개 기관 참여
2023-06-0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진흥원 포함 10개 기관과 공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스마트특성화전략을 기반으로 선정된 지역산업에 대해 지역 성장거점을 중심으로 플랫폼 구축, 장비확충, 기술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의 고도화, 다각화,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청남도, 충청북도, 천안시, 청주시, 충남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진흥원 등 10개 기관이다.
진흥원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39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공동 참여해 국비를 유치하고, AR/VR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희성 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진흥원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교육기반을 구축해 전문 연구인력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이차전지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