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이장우 후보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중단하라"
이장우 후보 발언 관련 법적 조치 경고…"공정한 정책선거 해야"
2012-04-01 서지원
자유선진당 임영호(동구) 후보는 1일 “새누리당 이장우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현역 국회읜원으로서 이번 선거를 공정한 정책선거로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왔지만 이 후보의 허위사실공표 및 후보자 비방으로 인해 혼탁해져 가는 선거 분위기를 더 이상 바라볼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후보가 끝까지 변명과 궤변으로 대전 동구 주민을 농락하고 신성한 선거를 희화화한다면 그 죄를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는 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1년에 5억(또는 수억) 밖에 못가져 오는 국회의원, 현역의원이 지역을 위해 예산도 못가져 오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한 일이 없다 등 허위사실 공포 및 후보자 비방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것이다.
아울러 임 후보는 “특별교부세는 5억이 아니라 17대의 두배 가까운 84억을 확보했고, 지난 4년간 홍도육교 지하화 359억 등 총 19건 약 4,375억원 이상의 예산을 협력 유치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임 후보는 “의원당 나오는 교부세는 공통적으로 5억이고 개인재량으로 더 따오는 것이다. 본인도 매해 21억 이상을 끌어왔다”며 “정도가 너무 지나치기 때문에 간과 할 수 없다. 특히 경로당 등 구민들이 진짜로 5억밖에 가져오지 못했냐고 질책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