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일본 니혼케이자이대학 '학술교류협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는 2일 교내 본부동에서 일본 니혼케이자이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니혼케이자이대학 마츠모토 이치로 부총장과 이쿠토 코가 도쿄캠퍼스 행정 책임처장, 유조 타시로 국제처장, 아시마츠 히로카즈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코스 주임교수, 장혜미 경제학부 교수,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마친 대학들은 추후 △재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교류 △학술자료 및 교재 등의 교류 △공동연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과 송기신 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의 글로벌화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니혼케이자이대학과의 교류 활성화로 서로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게 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마츠모토 이치로 부총장은 “우리 학교는 현재 2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다양한 유학생을 받아들여 학생들이 재학 중 글로벌리더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고, 국경을 넘은 깊은 교류를 하게 될 것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