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깨끗한 선거 캠페인 전개

박성효 "흑색선전, 비방, 네거티브 등뒤에서 비수 꼽는 가장 비열한 짓"

2012-04-01     서지원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대덕구 장동산림욕장에서 깨끗한 선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이장우, 최연혜, 민병주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대전 시당 선거 대책위원과 당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깨끗한 선거를 위한 결의와 비난,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박성효 후보(대덕구)는 인사말에서 “개인적으로도 지난 시장선거때 격은 아픔이 있다. 근거도 없이 대전시 전체에 퍼져있는 동생과 처남이, 돌아가신 장인장모가 나무장사한다는 터무니 없는 흑색선전에 마음아파했다”며 “흑샌선전은 보이지 않고 등뒤에서 비수를 꼽는 가장 비열하고 치졸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대전시민들이 네거티브 흑색선전, 허위사실 등으로 득을 보는 세력을 엄단하는 현명함을 보여야 한다”며 “깨끗한 생각과 깨끗한 도시, 깨끗한 정치판을 만드는대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연혜 후보(서구을)는 “제가 네거티브 흑샌선전에 희생자이다. 제가 당선이되도 서울로 올라 갈것이라는 루머를 퍼트리고 대전사람이 아니라는 루머를 퍼트리고 있다”며 “하지만 저는 대전에서 초중고를 나온 대전의 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나 조직선거, 네거티브 등을 이번기회에 반드시 없애야 한다”며 “존경하는 대전유권자 여러분들이 네거티브, 흑색선전 등을 올바르고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 직후에는 깨끗한 선거를 홍보하기 위해 계족산 황토길을 맨발로 등반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