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경센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11회 충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충청남도와 대전지방기상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고, 새로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창출을 통한 데이터 산업 진흥이 목적이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특별상 1팀 등 총 7개 팀에 대상 800만원을 비롯해 총 1,500만원을 수여한다.

올해는 기상·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참가팀에게 대전지방기상청과 협업으로 마련한 특별상을 수여한다.

그리고 부문별 최상위 수상 2팀은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후속지원으로는 ▲통합본선 진출자 바우처(각 150만원) 지원 ▲SK에코플랜트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연계 검토 ▲창업 멘토링 등 충남창조경제 사업 연계 등을 추진한다.

대회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7년 이내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센터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 서식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