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산지 저장 물량 방출로 깐마늘 가격 내림세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이번 주는 얼마유?“(6월 둘째 주)
2023-06-0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6월 둘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대파는 가뭄과 큰 일교차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좋은 품질의 물량이 부족하여 상품 1kg 기준 지난주 대비 4% 오른 2,400원에 거래되었으나,
향후, 봄대파 출하지가 경기, 충청, 전북 지역 등으로 확대되어 산지 출하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 전망.
반면, 깐마늘은 햇품 출하를 앞두고 2022년산 저장품 재고가 많아 산지에서 물량 방출이 꾸준히 이루어지면서 반입량이 증가하여 상품 1kg 기준 지난주 대비 7% 내린 7,8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햇깐마늘 본격 출하가 시작되면 공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