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충남지식재산센터, 소상공인 교육 ‘맞손’
소상공인 교육 참여 부담 완화
2023-06-0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와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충남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는 소상공인 대상 교육에 유사‧중복 교육이 많다고 보고, 생업 종사로 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에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우수 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교육과정 교류 및 IP 프로그램 연계지원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 이수 시 지식재산센터 교육과 IP 지원프로그램 교육이 면제되며, 일부 자부담금도 면제된다.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는 소상공인의 교육 참여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교류를 폭넓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한 ‘희망 재기사업(희망리턴패키지)’ ▲가업승계 육성을 위한 ‘충남 노포 지원사업’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전환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