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행촌학원, 싱가포르 탁구협회와 ‘국제경쟁력 향상’ 업무협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학교법인 행촌학원(대전동산중·고등학교)은 싱가포르 탁구협회와 탁구 국제 선진기술 및 국제 경쟁력 함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과 권희동 동산고 교장, 나충렬 동산중 교장, Poh Li San(싱가포르탁구협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손영화 이사장은 “싱가포르 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대전동산중·고 탁구선수들이 싱가포르 국제 전지훈련과 대회를 통한 국제 경기 경험과 국제적 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선진기술 교류로 상호 간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 교육적 활동범위와 국제적인 확대를 통한 폭 넓은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동산중·고 탁구팀은 최근 2023 싱가포르 주니어 국제탁구대회에서 U-18 단체전 우승, U-15 개인단식 우승(이호윤 2학년·국가대표상비군)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로 대회 4연패를 달성하고 개인단식 금메달(권혁 3학년)을 따내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