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자체감사활동 ‘최우수’...종합 2위

69개 기관 중 종합 2위

2023-06-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2023년(`22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서면심사’에서 최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공단은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기초로 하는 지방공기업 69개 기관 중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정부기관인 감사원이 매년 자체감사활동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기관인 중앙행정기관, 지방공기업 등 676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사 제도로, 실지심사와 서면심사로 구분된다.

공단은 올해 자체감사활동과 내부통제 지원 등 2개 영역 6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같은 심사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전문성 확보와 공단의 의결 및 집행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자체감사 전담부서 신설 등 자체감사활동에 만전을 기한 결과 1년 만에 ‘최우수 등급’으로 성장했다.

이종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투명한 공단 운영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