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체육부, 대학운동부 지원 사업 9년 연속 선정
2023-06-0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체육부가 최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주관 ‘2023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USF는 총 4개 평가영역과 14개 평가지표, 42개 세부 평가항목 등으로 구성된 대학운동부 평가지표를 활용해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대전대가 확보한 지원 사업비는 7,200만 원으로, 대전권 대학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받게 됐다.
대전대는 지난해 검도와 복싱, 소프트테니스, 펜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획득한 메달성적과 더불어 대학 측의 교비 지원, 학생선수들의 높은 학업성적 및 취업률 등이 반영되면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7,200만 원의 지원금은 체육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경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대전대 체육부 관계자는 “대학본부의 든든한 지원으로 인해 학생선수들의 입상성적은 물론 학업성적과 만족도가 함께 높아져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학생지도에 헌신해 대학 스포츠 강자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은 대학운동부의 운영 환경 개선과 대학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