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총동문회, 환경미화·시설관리원 사은행사 마쳐

2023-06-0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총동문회(회장 장인수)가 혜화문화관 4층 교내식당에서 교내 환경미화·시설관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

환경미화원 및 상황실·소각장·경비실·주차관리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남상호 총장, 장인수 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 임원진, 학교 관계자들과 환경·시설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오찬을 즐겼고,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1,000㎏이 넘는 사골(20kg X 55박스)을 기부해 참석자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환경미화·시설관리원

남상호 총장은 “매일같이 학교를 위해 애쓰는 여러분께, 그리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주도한 총동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전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내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수 회장은 “이따금 홀로 삼남매를 키우며 갖은 고생을 하셨던 어머니의 거친 손이 생각난다”며 “여러분을 뵐 때마다 그런 어머니의 마음이 생각나다보니 이 행사를 추진했고, 내년에도 또 이런 자리를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미화원 박영분 실장은 “행사를 주최한 대전대학교 총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