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보건센터, 건강나누리캠프 개최

2023-06-0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에 입주해 운영 중인 대전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황석연)는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건강나누리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환경보건센터와 계룡산국립공원, 동구청 공동주관 하에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의 환경성질환 유병자 및 관심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차(오는 10일), 2차(내달 1일)에 걸쳐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김동희 교수의 ‘아토피 피부염과 마이크로 바이옴에 관한 건강강좌’, △환경보건 전청청 강사의 ‘나는 건강지킴이’ 특강, △보문산 행복숲길 산책, △목공으로 미니의자 및 냄비받침 만들기 등으로 이뤄져 있다.

황석연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행사로, 앞으로도 환경보건 취약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시민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환경보건센터는 지난해 3월에 개소했으며 △환경유해인자 모니터링, △환경보건 노출평가, △대전시 환경보건 정책 지원, △환경보건 교육·홍보 등을 통한 대전시민의 선제적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