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평생교육원, 여름학기 63개 강좌 운영...선착순 모집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선착순 모집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지역민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학기 63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교내 일반과정과 아산시 연계과정 총 12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평생교육원은 △문화/예술 △건강관리 △교앙/취미 △음악 △전문 자격 △예술/표현 △여름방학 특별과정 ‘대학 전임교수 특강’ △스포츠 △IT활용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산시민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뎃생&유화 △코어 필라테스&요가 △부동산 실전경매 기본·심화 △더욱 멋진 클라리넷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 △보컬 트레이닝 △방과 후 아동지도사 자격 과정 △예쁜 소품 위에 캘리그라피 △코딩 기초 과정 △댄스 스포츠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스마트폰 교실 △생활 중국어 회화 등이 있다.
인기 강좌인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은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그간 50여 명의 일반인 수강생과, SRC(순천향 기숙형 학습 공동체) 재학생 20여 명이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커피추출 및 테이스팅 교육과정, 고객응대 및 서비스 교육 등 실습 위주의 강좌 운영은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수강생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 멋진 클라리넷 과정’도 눈길을 끈다. 전문 지도 강사는 개인별 난이도에 따라 악보 읽기, 주법, 호흡법 등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직장생활을 마치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수강생에게 안성맞춤이다.
김민 평생교육원장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앞으로 재학생과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강좌를 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1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으로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특히 아산시 연계과정으로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을 등록할 경우 12주에 해당하는 수강료는 18,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