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초동조치로 대형화재 예방

대전 제1기동대 양현도 경위등 3명 방범근무중 대형화재 막아

2012-04-06     서지원

대전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지난 5일 오후 5시경 대전 제1기동대 경위 양현도 등 3명이 유성구 봉명동 일대 방범근무 중 빌딩(조이시티 건물) 5층 베란다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불꽃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한 진화 조치로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양 경위 등 3명은 불법사행성 게임장 근절 지원 근무 중 화재현장을 발견하고 119신고 및 유성지구대에 지원을 요청하는 동시에 5층으로 뛰어 올라가 화장실 물통을 이용 진화하여 막대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이후 소방차량이(9대) 출동하여 완전 진화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화재발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