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조한기 후보, 100시간 유세 시작!

6일 저녁부터 10일 자정까지 부동층 표심 공략 나서

2012-04-06     서지원

민주통합당 조한기 후보(서산태안)가 6일 저녁부터 오는 10일 자정까지 100시간 연속유세를 시작한다.

조한기 후보 측 관계자에 따르면, “TV토론 2회를 통해 조한기 후보의 정치관과 정책을 유권자들에게 확실히 인식시켰고 두 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상승추세에 있다”고 평가하며 “마지막 남은 기간 100시간 연속유세를 통해, 지지층 결집과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표심을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한기 후보는 서산시와 태안군의 전지역을 돌며 마지막 도착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다시 새벽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등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4월 10일 자정까지 연속으로 100시간 유세전을 펼칠 계획이다.

민주통합당 조한기 후보 캠프에서는 주말을 맞아 4월 7일 오후2시부터 밤늦게까지 대규모 집중유세를 계획하고 있다. 투표참여운동과 유세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날 선거운동에는 중앙당 지도부와 민주통합당 및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총동원될 예정이다.

또 이와는 별개로 서산태안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투표참여운동본부에서는 같은 날 오후 서산태안 전 지역을 돌며 투표참여캠페인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