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전시당, 부정선거감시단 발족
2백여 명 규모 구성 권역별 배치 활동 나서
2012-04-06 서지원
민주통합당 대전시당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선대위 직속의 부정선거감시단을 발족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대전을 비롯 전국적으로 불법 선거운동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6일 현재 대전 32건(고발 5건, 수사의뢰 2건, 경고 25건)과 충남 73건(고발 16건, 수사의뢰 3건, 경고 54건)의 불법 선거운동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현금 살포’또는 다양한 형태의‘유권자 매수’등 심각한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발족한 부정선거감시단을 권역별로 배치 활동하게하고 대전시당에 콜센터(254-0023)를 설치, 투표 마감시간까지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