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전·세종 예비창업자 ‘연합 네트워킹 킥오프 데이’ 공동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와 창업중심대학(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대전·세종 예비창업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연합 네트워킹 킥오프 데이’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한밭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남대학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4개 기관이 주관했다.
킥오프란 한 곳의 목표와 방향을 도달하기 위해 같은 곳을 바라보는 과정을 의미하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이후 첫 소통의 자리로 행사를 준비했다.
한밭대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녹영 청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박대희 센터장이 기조강연을, 2022년 한밭대학교 예비창업자 ㈜이너시아 김효이 대표가 선배강연을 통해 사업수행 노하우와 창업 사업화 경험을 공유했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엔젤투자협회 등이 1:1 상담회를 운영하여 예비창업자에게 정책자금 및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교류도 이뤄졌다.
한밭대 송우용 단장은 “이번 킥오프 데이를 시작으로 창업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창업 허브의 교두보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밭대는 내년 4월말까지 예비창업자 32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