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前 총재, 성완종 후보 지원 나서
지역 시민 및 지지자 3,000여명 참석 대규모 유세전 펼쳐
2012-04-08 서지원
제19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7일, 자유선진당 성완종 후보는 시민, 지지자 및 자원봉사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태안 지역 대규모 유세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성 후보는 “침체된 서산·태안의 경제를 살리고 충청의 중심, 서해안의 중심이 되려면 강한 추진력과 역동적인 힘이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힘이 있고, 진정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진 인물”이라고 자신이 지역발전을 시킬 수 있는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이어진 동부시장에서의 유세에서 이회창 前 총재는 “이번 4.11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대선을 앞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충청을 발전시키고 서산과 태안을 키울 수 있는 비전 있는 진짜 일꾼은 오직 성완종 후보 뿐”이라며 시민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세종시 및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를 사례로 들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충청에서 표를 달라고 할 자격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서산을 발전시킬 인물은 오직 성완종 후보뿐이다. 그를 충청을 넘어 전국적인 인물로 성장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