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향설연구·교육대상’ 수상자 선정·시상

향설연구대상 3명, 향설교육대상 2명 선정·시상 각 1천만 원 포상금 지급

2023-06-1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10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한 ‘2023 교원 교육·연구 성과 공유 및 화합의 장’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교육혁신으로 대학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한 5명의 교원에게 ‘향설연구·교육대상’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 교원 교육·연구 성과 공유 및 화합의 장’은 대학과 4개 부속병원 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그간의 우수한 교육·연구 업적을 공유하고, 대학과 병원 간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대학의 브랜드가치를 높인 3명의 교원에게 ‘향설연구대상’을,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혁신을 선도적으로 주도해 탁월한 교육적 성과를 창출한 2명의 교원에게 ‘향설교육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향설연구·교육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대학과 부속병원 소속 전임 교원의 연구 역량 강화 및 경쟁적 연구 활동을 유도하고, 대학의 교육혁신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하고 포상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향설연구대상은 △의학과(비뇨의학교실) 김재헌 교수(From EVM to CDSS and DTX)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곽규태 교수(콘텐츠 비즈니스와 플랫폼 생태계) △에너지공학과 조용현 교수(전기화학적 방법을 이용한 이온 분리 및 저장기술과 그린 수소 생산기술 개발) 등 3명이 수상했다.

향설교육대상은 △법학과 최한준 교수(순천향 속의 교육혁신–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공학과 이순흠 교수(교육 방법 및 성과 보고)가 수상했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그동안 순천향 브랜드가치 제고에 애써온 교원들을 격려하고 교육·연구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향설연구·교육대상을 신설했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과 병원이 순천향이라는 공동의 브랜드가치를 함께 높이는 데 시너지 동행 그룹으로서 상생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