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177개 광업·제조업 조사 추진

정책 수립, 산업 연구·분석, 기초자료로 생산·활용 6월 15일~7월 21일 인터넷 조사 등 다양한 방법 동원

2023-06-1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45회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청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생산·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10인 이상의 지역 내 모든 사업체 1,17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조직 형태,종사자 수, 연간급여액,연간 출하액·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다.

조사 방법은 방문 면접조사와 응답자 편의에 맞는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며, 7월 7일까지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통계청에서 최종 확정 발표된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조사 요원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전 협조공문으로 인터넷 조사 응답률을 높이고, 조사 진척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다양한 조사 방법으로 현장 조사원의 어려움을 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