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혁신주도 3개 국제행사 동시 개최
5월,‘하이테크 페어’․‘INSME 연차총회’․‘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열려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 애플 공동창업자 등 세계적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최고의 경영자들이 5월 대전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대전시 세계과학도시연합의 주최로 열리는 제9회 WTA대전하이테크 페어는 ‘국경을 초월한 혁신, 첨단기술과 중소기업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다.
또 대전시가 지난해 유치한 제8차 INSME 연차총회(5.22~25)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가 주최하는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2012(5.23~24)는‘혁신으로 지속성장,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네트워크 강화’란 주제로 동시에 열린다.
INSME(중소기업국제네트워크)는 전 세계 중소기업간에 초국가적 국제 협력과 공공 및 민간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상호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세계 32개국 81개 회원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는 중소기업 산하의 사단법인(회장 이수태)로 7390여개 회원사 및 1만 5920여개의 이노비즈 인증기업을 거느리고 있으며, 해외전시 및 시장개척단지원, 청년인턴 및 취업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3개 국제행사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수태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파올로 안셀무(Paolo Anselmo)INSME회장,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 애플공동창업자,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인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23일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중소기업 글로벌 혁신․역량강화 및 첨단기술교류’를 주제로 특별세션, 기조발표, 국제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특별대담 등 행사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호리바마사오 호리바제작소 벤처창업자, 오트만 카프만재단회장, 황창규 지경부 전략기획단장 등 세계적 석학 및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중소기업 혁신사례와 발표 등을 통해 글로벌 혁신 트렌드 및 비전을 모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의 네트워크 발굴과 첨단기술교류,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기반을 다지는 교류 및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산․학․연․관의 혁신역량 강화와 신사업 발굴은 물론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무엇보다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