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실시
2023-06-1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특수학급 미설치 유·초·중학교 중 12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장애 이해’,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다름과 틀림’ 등 다양한 주제로 유치원은 메타버스 인형극, 초·중학교는 샌드아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샌드아트와 메타버스 인형극으로 이뤄져, 실속 있는 장애이해교육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장애 이해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공감하는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