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F-KAIST, 원자력산업 발전 경쟁력 향상 업무협약 체결
2023-06-1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전원자력연료(KNF)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학술연구 및 원자력산업 발전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연료 주기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협력 ▲연구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학생 현장실습 지도 및 시설 제공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에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앞으로 상호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양 기관의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산학 협약을 통해 한전원자력연료의 니즈를 반영한 원자력 전문 기술 강좌, 프로그래밍 및 최신 연구개발 트랜드 등에 관한 교육 과정이 개설될 계획이다.
최익수 사장은 “이번 산학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최신의 원자력 기술정보를 공유해 선도적인 원자력연료 및 원자력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면서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