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이화여대의료원과 글로벌 의료 기술 개발 위한 업무협약

2023-06-13     이성현 기자
KISTI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디지털 의료기술 연구 및 의료콘텐츠 개발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 협약은 디지털 의료기술 관련 △연구 및 의료콘텐츠 개발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연구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국가슈퍼컴퓨터를 포함한 컴퓨팅 자원 활용의 파트너십 구축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구축한 최신 보건 의료 데이터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 데이터 구축 핵심 기관인 KISTI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의료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의료 종사자 뿐 만 아니라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술 연구자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최신 의료 데이터 기술과 장비를 보유한 이화의료원은, 여러 우수한 연구진과 교수님들께서 고품질의 의료 데이터를 생산 및 분석하시어 한국의 의료체계 선진화를 위해 1887년부터 현재까지 오랜 시간 노력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며 “더불어 창립 61주년을 맞이한 KISTI는 과학기술 정보 분야에서 60여년의 노하우를 이용해 이화의료원에서 집약된 의료 데이터와 의료 선진 기술이 KISTI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현장과 국민들께 신속히 적용되는 기술 개발의 장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