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단체협약 체결
2023-06-13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13일 대전세종지역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단체교섭 요구안 제출을 시작으로 공사와 본 교섭 및 실무 교섭 등 3개월간의 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3년 1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공사로 조직 이관되면서 진행된 최초의 협약이며, 노ㆍ사가 상호 협력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단체협약 타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측 대표로 참석한 연규양 사장은 “협약 내용을 책임감 있게 이행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통해 노ㆍ사가 함께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를 더욱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