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제33회 힐링닥터 콘서트' 개최
2023-06-1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1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충남대 심리성장과자기조절센터 배송숙 선임연구원을 초청해 '정체성으로 삶을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우리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와 관련된 요인을 살펴보고 나의 정체성에 대해 탐색하며 건강한 마음의 힘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연습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힐링닥터콘서트가 대전교육가족에게 자신감과 나다움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콘서트는 오는 9월 5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를 초청해 '법의학자의 관점-내일을 위해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