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 디지털 역량향상 프로그램 운영
13~15일 재직자‧프리랜서 개발자 등 대상 진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센터장 정회경)가 13~15일 재직자‧프리랜서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능화 기술 분야 최신 기술 습득 및 활용을 지원하고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한 지역 기업체, 연구소 및 대학이 연계해 지역 내 지능화 혁신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두이노로 배우는 사물인터넷 구현 기초’를 주제로 사물인터넷 기초 개념과 원리부터 센서 제어, 데이터 수집, 네트워크를 통한 제어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근본적인 이해와 실무 능력을 함께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두이노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번 과정은 아두이노를 이용해 다양한 전자기기와 센서를 활용한 실험 및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목표로 한다. 아두이노 개발환경, 디지털 및 아날로그 입출력을 통해 센서를 활용한 실습으로 다루고 실제 업무에 응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리얼 통신과 와이파이 통신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장치 간의 통신방법을 소개하며 실습을 통해 통신을 하는 원리를 익혔다. 1일차에는 사물인터넷과 아두이노의 기초 개념과 원리를 다루었고, 2일차에는 여러 가지 디지털 및 아날로그 센서제어와 데이터수집을 실습한다. 3일차에는 네트워크를 통해 각 센서들을 제어하고 모니터링 실습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사물인터넷의 원리와 개념을 학습하고, 아두이노를 활용해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제어하는 방법을 실습하며 실전 능력을 향상시켰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개발의 다양성과 저비용성, 그리고 개방된 커뮤니티의 장점을 소개해 참가자들은 사물인터넷 분야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더욱 확대시켰다.
정회경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의 활용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핵심 역량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통해 스마트한 ICT기술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과 타 기술과의 융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