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신한은행, '헤이영 캠퍼스' 앱 구축

2023-06-1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신한은행과 14일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과

남서울대에 따르면 ‘헤이영 캠퍼스’는 대학생이 학교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출석관리, 성적·시간표 조회, 알림기능 등 다수의 기능을 한 곳에 통합시킨 앱으로,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MZ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남서울대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 ▲성적, 시간표, 등록금 납부내역 조회가 가능한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커뮤니티 소모임 ▲총학생회 투표 ▲강의평가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주요 학사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실무에 능통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남서울대에 헤이영 캠퍼스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며 “남서울대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의 정보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