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 당선

"지역주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위해 최선 다할 것"

2012-04-11     서지원

19대 총선 보령서천 지역에서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당선소감문을 통해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지역 어르신들,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을 받았다”며 “때문에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끼며, 선거 과정 속에서 지역주민들께 약속드린 공양들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지역의 국도 36호, 40호, 21호 조기 확포장 등 도로망 구축, 장항산단은 물론 산단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그리고, 대천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서천, 안면도, 섬을 연계한 국제해양관광벨트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제적인 관광휴양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주민들의 배.보상 문제, 한미 FTA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업인의 대책 마련 등 산적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 김태흠은 이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우리 지역주민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희망의 길’을 떠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지난 선거 기간 동안 서운함과 갈등이 있었다면 화해와 협력으로 지역발전이라는 큰 뜻에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저를 믿어주시고 성원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땀 흘리는 일꾼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