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최고 414대 1로 청약 마감
20일 당첨자 발표, 22~26일 정당 당첨자 서류 접수, 7월 3일~5일 정당계약 진행
2023-06-1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최고 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접수가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청약 접수 결과, 5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83명이 접수해 평균 1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별로는 114㎡타입이 3가구에 1242명이 몰려 41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96㎡A타입은 47.96대 1, 84㎡A타입은 30.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돼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분양가상한제 적용된 점에 보다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하고 22일부터 26일까지는 정당 당첨자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후 7월 3일부터 5일까지는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아산탕정지구 내 2-A11블록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