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후보, 대전 최초 내리 4선
"서민생활 최우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
2012-04-11 서지원
19대 총선에서 내리 4선에 도전했던 민주통합당 박병석(서구갑) 후보가 당선됐다.
박 후보는 소감문을 통해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준 서구갑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모범적인 선거, 깨끗한 선거를 치뤘다는 것도 말씀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갑 주민여러분들께서는 대전 정치사상 최초로 낙선없는 4선을 만들어 주셨다”며 “그 주신 뜻을 가슴깊이 새기겠다. 반듯하고 진솔한 자세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열심히만 하면 내일이 오늘보다 나은 세상, 설사 인생에 한 번 실패했더라도 다시 딛고 일어서는 패자 부활전이 가능한 세상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9대 국회에서는 서민생활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른 후보를 지지한 뜻도 겸허히 새기겠다. 충청을 한국정치의 중심에 세우고 더 큰일,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