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프랑스 게이밍 캠퍼스대, 교류협정 체결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프랑스 게이밍 캠퍼스대(Gaming Campus)와 학술교류, 교환학생, 인턴쉽 등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게이밍 캠퍼스대 방문단(교수 1명, 학생 8명)은 가상증강현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남서울대의 교육 인프라를 견학하고, 프랑스 게이밍 캠퍼스대의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9일 남서울대를 방문했다.

게이밍 캠퍼스대 학생들은 남서울대 가상현실학과 수업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고,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 쇼룸과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체험했다.

게이밍 캠퍼스대는 주로 비디오 게임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사립대학으로 G-Tech, G-Business, G-Art 3개 교육기관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G-Tech은 컴퓨터공학과의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를 교육해 IT 전문가를 양성하며, G-Business는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및 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교육한다.

그리고 G-Art는 그래픽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개 이상의 현지 회사와 협력해 실무 중심의 게임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남서울대는 2014년 전국 최초로 가상증강현실 연구소 및 대학원 개설 등 가상증강현실 인력양성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