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새누리 4석, 민주당 3석, 선진 3석
새누리 대권 교두보 확보, 민주당 약진, 선진 유일한 3석
2012-04-12 서지원
19대 총선 충남지역은 10석 가운데 9석을 쓸었던 자유선진당이 3석에 그치면서 새누리당이 4석, 민주당이 3석을 차지하며 약진했다.
천안시을 지역구는 민주통받아 박완주 후보가 득표율 41.9%(41,945표)를 얻어 40%(40,048표)를 얻은 새누리당 김호연 후보를 이기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또 공주시 지역구는 민주통합당 박수현 후보가 득표율 47.8%(25,859표)를 얻어 43.7%(23,919표)를 얻은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아산시 이명수 후보는 득표율 41%(40,232표)를 얻어 35.1%(34,452표)를 얻은 민주통합당 김선화 후보와 23%(22,595표)를 받은 새누리당 이건영 후보를 꺽고 재선에 성공했다.
서산·태안 지역은 자유선진당 성완종 후보가 43.2%(38,133표)를 얻어 29%(25,578표)의 새누리당 유상곤 후보와 27.8%(24,538표)의 민주통합당 조한기 후보를 떨쳐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충남 부여·청양 지역은 새누리당 김근태 후보가 43.5%(22,866표)를 얻어 25%(13,118표)를 얻은 자유선진당 홍표근 후보와 20.4%(10,711표)를 얻은 민주통합당 박정현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홍성·예산 지역구는 50.8%(39,191표)를 얻은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가 29.6%(22,865표)를 얻은 자유선진당 서상목 후보를 따돌리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당진시에서는 새누리당 김동완 후보가 44.2%(26,870표)를 얻어 24.9%(15,124표)를 얻은 자유선진당 김낙성 후보와 22%(13,391표)를 얻은 민주통합당 어기구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로써 대전충남에서 새누리당은 총 7석을 가장 많이 확보함에 따라 박근혜 위원장 대권을 향한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민주통합당 6석으로 약진했다.
하지만 자유선진당은 지역정당의 한계, 지역민심을 자극할만한 정치적 이슈 부재로 3석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며 19대 총선을 마무리 했다.
대전충남 지역의 투표결과는 아래와 같다.
충남 천안을 양승조(민) 51.8%(57,810표), 전용학(새) 40.2%(44,897표), 강동복(선) 8.4%(9,462표)
충남 천안갑 박완주(민) 41.9%(41,945표), 김호연(새) 40%(40,048표), 박상돈(선) 18.1%(18,075표)
충남 공주시 박수현(민) 47.9%(26,210표), 박종준(새) 43.7%(23,919표), 윤완중(선) 8.4%(4,622표)
충남 보령서천 김태흠(새) 46.4%(35,197표), 류근찬(선) 27.7%(20,983표), 엄승용(민) 25.3%(19,184표), 윤정홍(한) 0.6%(454표)
충남 아산시 이명수(선) 40.9%(41,359표), 김선화(민) 35.1%(35,469표), 이건영(새) 23.2%(23,419표), 권현종(정통) 0.9%(905표)
충남 서산태안 성완종(선) 42.6%(39,615표), 유상곤(새) 29.1%(26,357표), 조한기(민) 28.3%(27,116표)
충남 논산계룡금산 이인제(선) 42.4%(40,076표), 김종민(민) 39.9%(37,701표), 이창원(새) 17.8%(16,827표)
충남 부여청양 김근태(새) 43.5%(22,886표), 홍표근(선) 25%(13,118표), 박정현(민) 20.4%(10,711표), 이진삼(무) 5.9%(3,115표)
충남 홍성예산 홍문표(새) 50.8%(39,191표), 서상목(선) 29.6%(22,865표), 김영호(통진) 19.6%(15,088표)
충남 당진시 김동완(새) 44.2%(26,870표), 김낙성(선) 24.9%(15,124표), 어기구(민) 22%(13,391표), 김희봉(통진) 3.3%(1,989표), 김건(정통) 2.9%(1,78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