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7.8전투 뮤지컬 ‘지키거나 죽거나’ 성료

학생들에게 6.25전쟁 정전 70주년 의미 알려

2023-06-1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은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천안 7.8전투를 주제로 한 ‘지키거나 죽거나’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뮤지컬

지난 16일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충남·세종·천안 관내 보훈단체장 등 각급 기관장 약 600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천안중, 온양한올중, 백석대 학생 약 400명은 7.8.전투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6.25전쟁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지난 5일 국가보훈부 승격에 발맞춰 준비한 호국 관련 보훈문화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천안 7.8전투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