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 2023학년도 함께 해'효' 우리 마을 이야기 운영

2023-06-1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함께 해효(孝) 우리 마을 이야기'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원도심에서 찾아보는 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전형무소터, 황국신민서사지주, 테미오래에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마을해설가와 함께 마을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해 마을 해설과 퀴즈를 통해 마을의 뿌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생생한 경험을 했다. 또 이날 마을에서 경험한 감성과 느낌을 사후 활동(그림, 글, 캘리그라피 등)으로 표현하고, 이를 마을 굿즈로 제작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은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키우고, 학부모와 교사들은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고유빈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마을 속 숨은 이야기들을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