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공연예술콘텐츠학과, 뮤지컬 『영웅』 공연

2023-06-19     이성현 기자
공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콘텐츠학과가 ‘2023학년도 1학기 공연 워크숍’의 일환으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웅'을 공연했다.

엄태훈 외래교수의 지도아래 ‘그날을 기약하며’, ‘누가죄인인가’ 등 유명한 넘버(노래)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는 안중근역 조상혁(4학년) 학생의 가창력과 20여 명의 뮤지컬실습 전공교과 수강생들이 어우러져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뽐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배우들의 절도 있는 안무와 움직임에 지루할 틈이 없었고,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부를 때는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공연예술콘텐츠학과장 김지연 교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뮤지컬 『영웅』을 통해 대학생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