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한국일어일문학회 2023 하계 국제학술대회 개최

2023-06-19     이성현 기자
한국일어일문학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 일본어과는 ‘한국일어일문학회 2023년도 하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일어일문학회·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최하고, 한밭대 일본어과·인문학융합연구소가 주관했으며, ‘감염 시대의 일본 연구와 미래를 위한 연대’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 학술대회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학술대회는 한국일어일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밭대 윤재석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일본 근대 감염증 문학: 스페인 감기·이질·결핵’을 주제로 일본 메이지대학의 이케다 이사오 교수가 기조 강연을 했고, 이후 일본어학·일본어 교육·일본 문학·일본학의 각 분과별 논문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밭대 윤재석 교수는 “한국일어일문학회는 일본어문학 관련 학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2회에 걸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과 함께 한․일 양국의 교류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