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 유채꽃 축제 팡파르

2006-04-23     편집국

2006 청원 생명쌀 유채꽃 축제가 22일 청원군 오창과학 산업단지내 15만평의 유채꽃밭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세번째 맞는 유채꽃축제는 이날 오전 9시30분 제1주차장 문이 열리며 시작돼 활짝 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러시아 유라시아 전통민속춤과 중국기예단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5월14일까지 '사랑과 화합, 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축제는 미국 인디언 스피리트, 러시아 미에르바 일렉 재즈, 루미나리에 조명쇼 등을 준비해 관광객을 유혹한다.

또 식물전시관, 토피어리관, 실내정원관, 야생회관, 생활개선관 등으로 구성된자연생태체험장과 악어, 이구아나, 비단구렁이 등 100여종의 희귀 파충류를 볼 수있는 파충류전시관도 운영된다.

디지털 사진컨테스트, 유채꽃길 걷기대회, 공작물 만들기, 유채비누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다.

청주CBS 박상용 기자 saypark@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