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 행복수업 프로젝터즈 수업나눔의 날 운영
2023-06-2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은 20일, 대전법동초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행복수업 프로젝터즈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복수업 프로젝터즈는 현장 중심 수업혁신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동부 관내 초등교원 10명으로 구성된 교사 협의체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하여 일상수업을 기반으로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수업 성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나눔의 날은 대전법동초등학교 5학년 국어과 ‘여정, 견문, 감상이 드러나게 기행문 쓰기’를 학습주제로 수업을 공개하고, 학습자의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위한 수업자의 의도와 고민, 학생의 삶에 의미 있는 학습 경험으로써의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행복수업 프로젝터즈는 이날 수업을 포함하여 연간 총 10회의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수업 이야기를 통한 자기수업 들여다보기, 현장 적용성 신장을 위한 수업 아이디어 공유, 자기 수업 성찰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자율과 협력의 교원 연구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고유빈 교육장은 “행복수업 프로젝터즈 수업의 날은 교사의 자발성에 기반한 수업 나눔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교실수업 변화의 중심에 있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통해 학생 성장 중심의 수업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