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카(VUCA) 시대, 진로교육의 방향을 찾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강화연수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변동성과 불확실성, 복잡성과 모호성으로 대변되는 소위 뷰카(VUCA)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진로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본 연수는 대전 서부 관내 중학교(51교)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또한 연수 주제 및 구성, 강사 선정 등 연수 운영 전반에 걸쳐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서부진로교육지원단(관내 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5명) 사전협의회를 실시하여 실효성 있는 연수 추진이 이루어졌다.
연수 진행은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속의 전문가 특강(주제:‘미래사회의 산업 및 직업 변화: 진로교육의 방향을 찾다’) ▲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진로탐색 동아리, 자유학기 주제선택 수업 등 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나눔) ▲ 2023 대전자유학기제 운영 및 진로연계교육 추진 방향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양숙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연수 운영을 통해 진로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소통이 장이 이루어졌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에서는 서부진로교육지원단 운영, 진로체험지원센터 및 진로멘토특강 지원 등을 통해 학교별 내실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