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재학생 참여 논문, KCI 등재 학술지 게재

2023-06-2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예술대학 문화예술경영전공 재학생들이 세계 최대 팬덤 플랫폼인 하이브(HYBE)의 ‘위버스(Weverse)’에 관한 소비자 연구를 진행해 KCI(Korean Citation Index) 등재 학술지인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예술경영전공 김다연 학생(3학년)과 곽남미 학생(4학년)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논문의 주제는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기법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서비스 평가에 관한 연구:위버스를 중심으로’로, 위버스의 고관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병행해 진행했다.

이번 논문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한 기초 연구로서 플랫폼 서비스 구성의 기능별 중요도와 만족도를 분석해 위버스 플랫폼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했다.

특히 신규 서비스 도입의 우선순위를 제시하며 위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경영전공 김현수 교수는 "실기가 중심이 되는 예술대학의 학부생이 국내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