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동서번영로 있어야 대덕구 발전 이뤄"

"낙후 소외된지역 발전시킬려면 교통인프라 구축 필요해"

2012-04-13     서지원

19대 총선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박성효(대덕구) 당선자는 13일 대전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덕구를 살리기 위해 ‘동서번영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당선자는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대덕구의 낙후ㆍ소외된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대전천을 가로질러 제1ㆍ2공단, 법동 주공아파트, 송촌동을 연결하는 교통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서대로가 구축되면 대덕구가 살고, 둔산대공원의 인프라를 이용하는 접근성이 높아지면 대덕구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014년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해 박 당선자는 “선거를 자주 한다는 것은 가족에겐 고통을 주고, 비용문제도 있다”며 “본인의 의지만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이런것은 논란의 의미가 없다”고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