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관광재단, ‘창의예술교육 심포지엄’ 성료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 활성화방안 찾기’를 주제로 ‘창의예술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정정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인‘2023년 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에 선정된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이 홍성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과제 찾기 및 비전을 수립하고 실천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기조발표는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맡았으며, ‘문화예술의 사회, 경제적 가치창출과 지역소멸 위기대응’이라는 주제로 여러 사례를 통해 제시하였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1부 ▲ 어떻게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찾을까? 2부 ▲어떻게 문화예술관광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찾을까?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1부 세션의 토론에는 김상구 청운대학교 초빙교수를 좌장으로 문옥배 前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민병현 청운대학교 공연영상예술대학교수, 이지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본부장이 참여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2부 세션의 토론에는 박정배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인배 충남연구원 명예연구위원 , 남윤재 경희대학교 관광·엔터테인먼트학부 교수, 이경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함께 문화예술관광을의 새로운 이슈와 현장의 변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이용록 홍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홍성군수)은 “심포지엄의 개최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의 방향과 정책기반 마련에 필요한 각계 전문가·관계자들의 고견을 들었다”며 “홍주문화관광재단은 홍성 지역의 문화예술 정책기관으로서 홍성군민의 문화예술교육 향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