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1일반산업단지 분양 호조

제 1농공단지 조기착공 박차…1산업단지 78%높은 분양율

2012-04-16     서지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2008년부터 분양중인 계룡제1산업단지 산업용지 분양이 2010년까지 20필지, 2011년 7필지, 금년에도 관련기업의 산업단지 입주신청이 계속되면서 2필지를 분양해 현재까지 총 29필지 분양이 완료되어 78%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미분양된 8필지(기계·장비 5필지, 음·식료품 3필지)에 대해서도 현재 시설이 노후되어 공장 증·개축이 예상되는 대전 1, 2공단 자동차 관련 기계·금속관련 업체를 방문하여, 분양(입주)계약 체결후 분양대금 30% 납부시 건축 가능 및 최근 건폐율 상향(60% → 70%) 등 계룡제1산업단지의 이점을 설명하여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계룡제1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 미분양용지를 해소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는 인접한 논산시, 공주시 등 인접지역에서 공급하는 산업용지 분양단가 대비 약 2배정도 높은 분양가임에도 최근 타 지역에 비하여 분양이 잘되고 있는 점을 감안 할 경우 향후 2~3년내 공급될 산업용지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어 현재 신규로 조성하는 제1농공단지조성사업을 조기에 착공 2014년 조기분양을 실시 부족한 산업용지를 원활히 공급하여 계룡시 도시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관계자는 “새로이 조성중인 농공단지에 금번 미분양용지 분양홍보 업체 방문시 파악된 기업체들의 요구 및 애로사항 등을 반영하여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유치를 목적으로 농공단지 유치업종 시장조사에도 더욱 철저히 하여 성공적인 산업용지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