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예산군, 방범 CCTV 추가 설치
올해 90개소 291대 확대 설치, 스마트 관제 시스템 도입
2023-06-21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올해 17억원을 투입해 방범 CCTV 안전망 확대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을 통한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체마을 방범 CCTV 확대 설치 계획에 따라 마을 진출입로, 생활안전 취약지역 등 90개소에 291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노후화된 CCTV를 전면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시스템을 도입, CCTV 객체인식(사람, 차량, 자전거 등) 움직임을 분석·포착하고 군민 안전 위험요소를 감지해 해당 영상을 우선 표출하는 시스템으로 관제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운영하는 ‘예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과 1명의 경찰관이 근무 중으로 생활방범,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재난․화재 등 지역에 설치된 CCTV 1795대를 관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군민들을 위한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