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충남도당, 직능위원회 발대...“직능인의 큰 힘으로 총선 승리할 것”

발대식 열고 총선승리 다짐

2023-06-2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2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직능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내년 총선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 이규희 천안을 지역위원장, 이재관 김대중재단 천안지회장, 진성범 충남도당 직능위원장 등을 비롯해 지역 직능위원장, 충남도당 지방의원, 직능위원회와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복기왕 위원장은 “직능위원회는 국민의 불편함을 정치권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각 지역의 직능위원회 조직을 탄탄하게 꾸려 총선에서 승리해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는 현 정권의 실정과 무능 심판에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진성범 직능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의 공약이었던 간호법과 농민을 위한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로 이들의 희망을 무너트렸고, 일본 편에 서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어민과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며 “이런 정권에 맞서 직장인, 자영업자, 전문직종자 등 직능이 앞장서서 총선승리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 함께한 충남 간호사회는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과 공약사항으로 약속을 하고도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행동을 규탄하는 연대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직능인의 큰힘으로, 정권심판, 총선승리’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발대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