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태곤충원,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특별전 성료

2023-06-2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생태곤충원은 반딧불이 특별전 ‘한여름밤의 반딧불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18일 진행된 이번 특별전은 인공 사육한 1,000여 마리의 애반딧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암실체험과 반딧불이 생태교육, 야광 뱃지 체험 등으로 구성해 생태곤충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생태곤충원 2층에 새롭게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것)를 통해 빛과 음악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전시 ‘THE POND’를 함께 운영했다.

이종민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매년 6월 개최하는 반딧불이 특별전을 통해 환경오염으로 사라져가는 반딧불이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환경보호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