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복지공장, ‘나도, 바리스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3-06-2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무지개복지공장에서 주간보호실 이용 발달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나도, 바리스타’ 맞춤형 진로체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은 1:1 눈높이 교육으로 주간보호실 이용 장애인이 직접 커피 추출, 계절음료 제조, 테이블 서빙 등을 해보며, 커피가 품고 있는 다양한 香, 色, 味 등 오감을 직접 느끼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단 관계자는 “처음에는 커피 기물을 보고 당황스러워하던 장애인들이 직접 커피를 추출해 맛보며 서로 엄지를 세우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