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김태진 교수,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선정
2023-06-2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러시아·중앙아시아학과 김태진 교수가 2023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앞서 김 교수는 2020년 한국연구재단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 책임연구자로 선정돼 러시아 북극권 소수민족 현황과 문화,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문제 등 연구를 3년째 수행 중이다.
이번 2023년도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언어문화로서 러시아어 의성어·의태어 정형화 시도’를 주제로 언어학 분야에서 소외됐던 영역을 새로운 연구 시각으로 접근해 학술적‧교육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교수는 2008년 배재대에 부임해 소수민족연구소를 설립한 후 소수민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 인문학단 전문위원, 한국슬라브어학회 기획이사, 한국중원언어학회 연구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