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이루다플래닛㈜ 현장 특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공연예술콘텐츠학과가 지난 20일 ‘2023학년도 1학기 취업스쿨’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전문기업 이루다플래닛㈜을 방문해 견학과 더불어 윤영한 책임연구원의 디지털 트윈 동향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의 사물·상황을 가상세계에 복제해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기술로, 복제된 실제 사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일반적인 메타버스와 차이가 있으며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현장 특강은 학생들로 하여금 공연예술, 영상, 문화 영역에서의 디지털 트윈 활용범위에 대해 고민해 보고 △메타휴먼 제작자, △메타버스 기획 및 제작자, △포스트 프로덕션(영화/드라마/광고 편집 및 2D그래픽·모션그래픽 오퍼레이터), △촬영감독 등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인식,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공연예술콘텐츠학과장 김지연 교수는 “메타버스와 영상기술로 앞서나가는 굴지의 기업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대학 청년들에게 현장견학 기회와 특강을 제공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